대동대학교 로고 대동대학교 로고2

행사안내


대동대학교 안전교육센터 해운대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event_img
event_img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안전교육센터(센터장 유민정)에서는 지난 1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부산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민간위탁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학생 302명, 교직원 7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일반인 기초 및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동대학교 안전교육센터가 실시한 이번 교육은 다양한 교육 자료와 영상으로 진행되었고, 심폐소생술의 단계에 따라 직접 실습하여 익히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또한 강사진이 직접 시연한 후 학생 및 교직원 모두 완벽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실습하였다.

지난 4일 부산의 한 버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80대 어르신에게 당시 버스 기사가 승객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8분간 지속된 심폐소생술로 버스 기사가 지치기 시작하자 곧바로 현장에 있던 고등학생 2명이 바통을 이어받아 심폐소생술을 계속한 결과 어르신은 간신히 숨을 내뱉었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 원에게 어르신을 인계하였다. 버스기사와 두 학생의 의로운 행동은 위급상황 시 학생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시 교육청 응급처치 교육의 효과로 평가된다. 이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응급상황에서 침착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한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며 앞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 많은 사람들이 접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응급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요구되는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이수가 권장된다.

이러한 취지로 부산시에서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키기 위하여「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14조 따라 의무대상자, 자동심장 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시민 응급처치교육 확대로 심정지 환자 생존율 제고를 위해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준규) 안전교육센터는 부산시 지정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지정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상반기부터 의무 대상자 및 일반인 대상 교육 일정이 계획되어있고, 지속적인 교육 확대를 통해 응급처치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목록